• 글래스고 (Glasgow) :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Lowland) 지역의 수도 라고도 불리웁니다.
  • 면 적 : 175 ㎢
  • 인 구 : 64만 명
  • 광역 인구 : 166만 명
  • 언 어 : 영어(U K 언어로 English 를 쓰고 있지만 자기들 만의 언어인 스콧트쉬 Scottish 인 [Scottish Gaelic] 도 많이 사용)

U K 스코틀랜드의 서쪽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이기도 합니다. 또한 U K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입니다. 현재 스코틀랜드의 32개 의회 지역 중 하나인 글래스고 시의회 지역을 형성하고 있고, U K 에서 다섯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역 사

글래스고는 클라이드 강에 있는 작은 시골 정착지에서 성장하여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항구로, U K 에서 톤수 기준으로 10번째로 큰 항구로 성장 했습니다. 15세기에 글래스고 대학교가 설립 되면서 18세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주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18세기 이후부터 이 도시는 북아메리카와 서인도 제도와의 대서양 횡단 무역의 중심지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1760년대에 일어났던 산업혁명의 시작과 함께 글래스고와 주변 지역의 인구와 경제는 급속도로 팽창하여 화학, 섬유, 공학의 세계 최고 중심지 중 하나가 되었으며, 특히 혁신적이고 유명한 선박을 많이 생산한 조선과 해양공학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글래스고는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의 “영제국 제 2의 도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1차 산업혁명과 함께 수많은 역사가 일어난 도시 이기도 합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글래스고의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여 1938년 112만 7825명으로 정점에 달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해 Cumbernauld, Livingston, East Kilbride 등 주변 교외에 신도시가 조성 되면서 글래스고 시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였습니다. 결과 글래스고 시 자체의 인구는 약 64만명으로 감소했으며, 2016년 현재 글래스고와 인접 도시 지역에는 약 99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글래스고 부근 광역권에는 1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스코틀랜드 인구의 약 33%에 해당합니다. 즉 스코틀랜드에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이기도 합니다.

교 육

글래스고는 고등 교육 및 학술 연구의 주요 중심지로 도심에서부터 16km이내에 수많은 대학교들과 Colleges 가 있습니다.

  • University of Glasgow (글래스고 대학교)
  • University of Strathclyde
  • Glasgow Caledonian University
  • University of the West of Scotland
  • The Glasgow School of Art (글래스고 스쿨 오브 아트)
  • 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 City of Glasgow College
  • Glasgow Clyde College
  • Glasgow Kelvin College
  • West College Scotland

2011년 글래스고는 정규 학생 53,470명이 이 도시에 거주했는데, 이는 스코틀랜드의 다른 도시보다 많고 런던을 제외하고 U K 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래스고 대학교”가 있으며 경제학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아담 스미스와 노벨상 수상자인 윌리엄 램지, 약리학자 제임스 화이트 블랙 등이 주요 동문이기도 합니다. 증기기간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도 글래스고에서 태어나기도 했던 학문이 높은 도시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스포츠

글래스고는 2014년 영연방 게임 (Commonwealth Games) 과 2018년 첫 European Champlonship 을 개최했으며, 스포츠계에서도 축구 (특히 셀틱과 레인저스 간의 올드  펌 경쟁), 럭비, 육상, 테니스, 골프, 수영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든 파크는 스코틀랜드 축구의 성지로,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 경기와 스콧트시 컵, 스콧트시 리그 컵, 결승전도 햄든 파크에서 개최됩니다.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콧트시 프리미어십의 양강체제를 이루고 있는 두 축구 구단인 셀틱 FC 와 레인저스 FC의 연고지이기도 합니다. 두 구단 간의 경기를 올드 펌 더비라 부르며, 단순한 지역 라이벌 사이를 넘어 북아일랜드계 개신교 팬층과 아일랜드계 가톨릭 팬층간의 경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치열한 더비 매치 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글래스고 출신으로 레인저스 FC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글래스고 도시 관광 포인트

글래스고는 다양한 건축 풍경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써 이 것을 방문객들을 이 도시를 관광하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세인트 멍고를 기리기 위한 “글래스고 대 성당”, “글래스고 현대 미술 박물관”, “글래스고 과학 센터”, “글래스고 대학”, “켈빈 아트 갤러리” 등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웅장한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도심에서부터 국제 금융 서비스 구역의 많은 현대적인 건물들, 남쪽의 Pollokshields 지역의 웅장한 저택, 클라이드 강변의 리버사이드 교통박물관, SSE 하이드로, SEC 아르마딜로와 BBC SCOTLAND 방송국 등 미래 지향적인 건물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글래스고는 걸링에서 오페라, 발레, 축구에서 미술 감상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많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 종교, 현대 미술에 관한 박물관들도 많이 갖고 있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글래스고의 많은 문화 유적지는 글래스고가 1990년에 유럽 문화 도시로 선정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래스고는 또한 U K 내 도시 중 1인당 GDP가 런던과 에딘버러 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12,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4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래스고는 한때 U K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많이 감소했지만 글래스고의 경제는 금융 및 비지니스 서비스, 통신, 생물과학, 창조산업, 의료, 고등교육, 소매, 관광 등 3차 분야 산업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두드려 져 있습니다. 글래스고는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외국인 관광지로 스코틀랜드 최대 소매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래스고는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에서 찬성파가 가장 많았던 도시 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글래스고 한인 커뮤니티

글래스고 한인 회 : http://glasgow.korean.net

글래스고 한인 교회 : https://www.glasgowchur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