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딘버러 또는 에든버러 (EDINBURGH) : 스코틀랜드 수도
  • 면 적 : 263.4 ㎢
  • 인 구 : 55만여명
  • 광역 인구 : 90만 2천명
  • 설 립 : 1125년
  • 해 발 : 38m
  • 언 어 : 영어(U K 언어로 English 를 쓰고 있지만 자기들 만의 언어인 스콧트쉬 Scottish 인 [Scottish Gaelic] 도 많이 사용)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며 역사적인 유물로 가득 찬 중세 도시입니다. 에딘버러 캐슬에서부터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르는 구시가지(일명 로얄마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에딘버러 캐슬에서 세계 장로교의 성지가 된 자일레스 성당 그리고 지킬박사와 하이드와 해리 포터, 천재적 작가인 코난 도일(셜록 홈즈 작가)등이 탄생한 역사적 도시입니다. 또한 영화 “다빈치 코드”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한 “로슬린 채플” 을 비롯하여 문화 유산이 모여 있는 지역 이기도 합니다.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에서 글래스고(Glasgow) 다음 큰 도시이며 1437년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의 문화 , 정치, 교육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스코틀랜드를 유럽의 상업, 지식, 산업,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만든 스코틀랜드의 계몽주의가 시작 된 곳으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권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되고, 스코틀랜드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에딘버러 대학교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딘버러의 주요 산업은 금융업과 관광업이며, 금융업은 영국 내에서 두 번째, 유럽에서는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이기도 합니다. 영국 5대 은행 중 Bank of Scotland 와 Royal Bank of Scotland (R B S) 은행 본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딘버러는 U K 에서 런던 다음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해마다 1500만명이 찾는 관광 도시 이기도 합니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에딘버러 축제가 유명한데 각각의 축제들이 집중 되는 8월 초부터 4주간은 에딘버러 시에 머무는 사람이 평소 거주자의 최소 2배 이상 늘어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축제 중에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세계에서 가장 큰 행위예술 페스티벌),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에딘버러 밀리터리 타투 공연,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가 가장 이름있는 축제로 되어 있습니다.

역사

  • 중 세

에딘버러는 고대로부터 군사 요충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7세기경 잉글랜드가 에딘버러 도시 인근을 점령하고 에이든 – 버르(Elden-burh)에 요새를 구축했습니다. 10세기에 이르러 스코틀랜드 도시를 탈환하여 11세기에 에딘버러 성을 축조 하였습니다. 12세기 경 번성하기 시작한 에딘버러는 1128년 스코틀랜드 데이비드 1세가 에딘버러 구시가지에 있는 홀리루드 궁전을 건축하고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16세기 초 에딘버러 인구는 1만 2천명 정도였는데, 16세기 중반에는 1만 5천명으로 늘었습니다. 1513년 부터 1560년까지 도시의 남쪽에 잉글랜드를 방어하기 위한 성벽을 축조하기도 했습니다. 1547년 잉글랜드의 침공과 약탈이 있었으며, 1571년 잉글랜드 내전 기간동안 다시 한번 공성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1585년에서 1645년까지 여러 차례 흑사병이 번져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583년에는 에딘버러 대학교가 설립 되었습니다.

  • 근 대

1707년 연합법에 의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상호 합의 하에 합병 되어 그레이트 브리튼 왕국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의회는 해산 되었습니다.

1801년 에딘버러 도시의 인국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1851년에는 17만명이 되었습니다. 1805년에 신도시 구역이 건설 되었고, 아일랜드 대기근 이후 많은 아일랜드 인이 이주 하기도 했습니다. 1842년 철도가 에딘버러에 연결 되었으며, 에딘버러의 거리에 처음으로 전기 가로등이 설치된 때는 1895년 이었습니다.

  • 현 대

20세기 들어 에딘버러는 금융 산업의 발전이 두드러졌으며, 도시의 명물인 꽃시계는 1903년에 세워졌고, 1913년에는 에딘버러 동물원이 개장 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스코틀랜드 의회가 해산 된지 292년 만에 다시 구성되었고, 2004년에는 새로운 의회 건물이 완공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잉글랜드와 합병 된지 307년만에 처음으로 독립 투표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에딘버러와 자매 도시

독일 뮌헨 (1954년), 프랑스 니스 (1958년), 이탈리아 피렌체 (1964년), 뉴질랜드 더니든 (1974년), 캐나다 밴쿠버 (1977년), 미국 샌디에이고 (1977년), 스페인 세고비아 (1985년), 중국 시안시 (1985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1989년), 덴마크 올보르 (1991년), 일본 교토부 (1994년), 폴란드 크라쿠프 (1995년)

에딘버러 도시 관광 포인트

로얄마일 – 메리 킹스 크로스(중세 흑사병) – 세인트 자일스 성당(스코틀랜드 종교개혁 ) – 데이빗 흄(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운동) – 지킬박사와 하이드 이야기 – 스코틀랜드 작가 박물관(루이스 스티븐슨, 로버트 번즈) – 마운드(이차대전과 에딘버러) – 스코틀랜드 내셔날 박물관 – 스코틀랜드국립미술관 – 월터 스콧 기념탑 – 프린세스 가든(뉴타운의 역사) – 에딘버러대학 뉴칼리지 – 에딘버러 성(윌리엄 월리스, 운명의 돌, 포로수용소, 킹제임스의 탄생) – 중세 마녀사냥 – 스코틀랜드의 가문과 타탄 이야기 – 스카치위스키 – 에딘버러 연쇄 살인사건 – 커버넌트 처형지 – 충견 보비 – JK롤링과 헤리포터 – 세인트 앤드류와 스코틀랜드 국기 – 에딘버러 대학(올드칼리지, 메디컬스쿨) – 홀리루드 궁전(퀸 메리) – 스코틀랜드 국회의사당(스코틀랜드의 정치와 독립)